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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추가] 160/71kg -> 51kg 다이어트는 진행중 :D .. / 다이어트 후기, 살빼기 전후 비교 사진 본문

다이어트/다이어트 성공 후기

[네이트판] [추가] 160/71kg -> 51kg 다이어트는 진행중 :D .. / 다이어트 후기, 살빼기 전후 비교 사진

Genji 2015. 11. 26. 21:13

*어머 베스트가 되었을 줄이야 :D ..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여러분!

댓글을 보니까 다이어트 어떻게 하셨냐고, 부위별로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D .. (전문가가 아니라 제 다이어트 방법이 옳은건지, 정석인지는 확실치 않아요)

 

1. 하체는 어떻게 빼셨나요????????

-> 저는 160/71 몸을 지니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많이 쪘어요 ㅠ_ㅠ 어느 부위만

유별나게 해야할 필요가 있던게 아니라 전체적인 살을 빼야했어서 ...

그래서 지금은 하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하체 집중 운동을 해주고 있어요!

10분 정도의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고 있는데,

유투브에서 Kelsey Lee 치시면 나오는 동영상중에

10 Minute Intense Lower Ab Workout 운동이에요

음.... 말해도 되려나 ...;; 아무튼 영어로 진행되는건데 따라하는데 무리없고 정말

다리 지방이 연소-_- 되는 기분이라 매일매일 해주고 있어요!

 

2. 상체는 어떻게??? 팔뚝살은 ???????????????????

-> 저는 상체보다 하체가 더 심각해서 상체에 따로 운동을 해주진 않았으나

전체적인 살을 빼는데에 줄넘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짱

여기에는 확실히 답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통곡

(팔뚝살 운동에 수지의 펭귄운동이 좋다고 하는데 양팔을 벌리고 팔목을 상하로 움직이면서

팔도 위아래로 같이 움직여주는?? .. )

 

3. 종아리는????

-> 종아리는 정말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따로 해주는건 없었고

계단을 오를때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반 정도로만 오르고 다리가 쭉쭉 펴지는 느낌(??)으로

올라갔어요! 아니면 집에서 벽밀기가 종아리 근육에 자극이 되면서 ... 음.. 효과가

있을... 저도 더 해볼게요 으흑흑흑

 

4. 가슴살! 이 빠지나요

-> 네 빠졌어요놀람

더이상 말씀 안드릴게요 ... 슬픈 과거라 .................... 그냥 가슴살도 빠졌다는것만

말씀드릴게요....................

 

5. 전체적인 운동법은?

-> 구간별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워낙 다이어트 기간이 길었고

그 기간별로 다 달랐던 지라 ...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적게먹고 운동' 이었어요!

 

71-65 워낙 살집이 있던 때라 관절에 무리가는 운동은 피했어요 당황

집에서 다섯정거장? 정도 뒤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갔고 여기서 제가 조금

잘했다고 느낀 점은 전 극단적으로 하루에 한끼만 먹었어요폐인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때라 아침 하루 한끼, 점심 저녁

다 굶으니 살이 안빠질 수가 없었어요.... 건강에 좋지 않음으로 비추천

 

65-60 이때는 슬슬 줄넘기와 걷기 운동을 병합했어요. 운동량을 늘리는 대신

밥을 먹는 때도 더 생겨났지요!

아침에 일반식(전 제가 원하는거 다먹었어요..)

점심은 일반식의 반(대신 기름지지 않은걸로)

저녁은 안먹었습니다 ㅠ_ㅠ

 

60-55 줄넘기+걷기+계단올라가기 / 식단은 위와 똑같았어요!

대신 여기서 물을 하루에 2L 정해서 마셔주었던게 추가할점??

 

55-51 여기가 최근 한달동안 진행한거라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줄넘기20분 + 하체/복부 집중운동 20분 + 전신스트레칭 10분

아침은 일반식(가끔 진짜 미칠듯이 땡길때 라면도 아침에 먹었어요..대신 정말 가끔!!)

점심은 아침에 먹었던 양의 절반

저녁은 고구마 1개, 아니면 단호박 한통 (미니 단호박이었음;;)

+바나나식초 아침, 점심으로 진하게 물에 타서 마셔주었습니다!!

 

정말 별거 없지요;; 정말 적게 먹고, 운동했어요 ㅠㅠ 저는 원푸드 다이어트 이런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 식탐이 너무 많아서.. 하지만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전 주전부리에는 손도 대지 않았고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했으나 일주일에 한번은

제 스스로를 놔주었어요부끄

 

식탐 많은 제가 먹는게 행복이라고 여전히 생각하는 저에게 ㅠㅠ

다이어트 식단 짜서 (현미밥+닭가슴살+야채..?) 먹는건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차라리 먹고 싶은거 조금만이라도 먹고 운동하자는 주의였습니다 ㅠㅠ

운동만으로도 힘든데 먹을거까지 제한하면... 인생의 낙이 없을것같아서...통곡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제 다이어트 방법이 좋다라고는 절대 말씀 못드려요!실망

하루에 한끼 식사라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도 하고 (그러나 운동을 같이 병행해서인지

요요는 없었어요) 다이어트 식단(건강식)을 챙겨먹지도 않았으나

그래도 하나 말씀드릴 수는 있는건.. 체중조절 하는데에 있어서

'적게 먹고 운동'이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는 점.

 

이제 저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웨이트도 병행하면서 조금 더 나은 몸매(하체-_-)를

위해 노력하려고 해요! 그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다시 판에 나타나서

이렇게 했어요,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방긋

 

우리 모두 다이어트 힘내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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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대 지난 음슴체 늘 써보고 싶었으므로 음슴체 가겠음윙크

나는 23살 먹은 대한민국 여자임

지난 23년 과거 살펴보면 내 인생, 날씬했던 과거가 없었음

방긋 딱 한번은 있었음

나는 태어나길 2.8 kg 정상체중을 가지고 태어났음 부끄

그후로 과체중과 비만 , 경도비만, 고도비만을 드나들던 암흑기 ..

고3 수능 끝나고 나서는 최절정을 찍었음 (대략 3년전)

 

71kg 실망

 

다시 말하자면 나는 여자임 남자아님.................

이쯤에서 71kg 당시의 사진 한장 투척함

 

 

 

 

3

 

 

 

 

 

 

2

 

 

 

 

 

 

1

 

 

 

 

 

 

 

 

 


주목해야할 것은 터질듯한 팔뚝살

안잠기는 교복 조끼 ... 부끄

하반신은 절정을 위하여 밑에 남겨둠

 

 

그후로 시작된 다이어트의 역사.

다이어트는 지금도 진행중이고, 말하자면 내 몸뚱아리는 단기간에 빠진 것이 아님통곡

다이어트 고수분들 보면 한달에 8kg 이렇게도 감량하던데 난 여기까지 오는데 3년 걸림

물론 그 3년동안 계~~~속 다이어트를 한건 아니지만 ... 어쨌든 긴 역사였고

앞으로 목표 체중까지 계속 다이어트 해야함 통곡

 

오늘 사진첩 뒤지다가 너무 충격먹고 놀랍고 웃기고

남자친구랑부끄 통화하다가 판에 한번 올려보기로 마음먹음

 

길게 끄는거 싫어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음

 

 

 

 

고3 수능직후 2010년 2월 졸업식. 바로 옆은 2012년 8월경 55kg 의 사진임 방긋

 

 

 

 

 

 

 

 

 

 

 

혹시라도 보게될 내 남자친구 눈을 감아주었음 좋겠다 ............

아님 나를 아는 누구라도 ..............

 

 

 

 

 

그러니까 위의 상체에 아래의 하체를 지닌 2010년의 나는 현재 160/51임

48kg 까지 빼고 싶고 아직 3kg 남았음 통곡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찍은 샷 날리고 난 사라지겠음

 

 


 ................ 참고로 난 하체비만임 ... 도대체 내 하체는 언제빠지는 거임..

하체만 보면 51kg 처럼 안생겼음 엉엉엉엉ㅇ어어어엉 통곡통곡통곡

(신발 정리 안해서 미안해요부끄)

흑.. 하체비만 탈출하면 오늘 사진과 함께 다시 등장하겠음방긋

 

 

 

그럼 오늘도 다이어트하는 여러분 같이 힘내요만족

이만 뿅!!!! 



출처 : http://pann.nate.com/talk/31884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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