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사진有 ) 다이어트 80kg->49kg 女 / 다이어트 성공 후기, 다이어트 전후 비교사진, 다이어트 자극사진

안녕하세요 톡톡을 맨날 즐겨만 보다가!

요로코럼 글을 남겨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요새 저도 다시 다이어트를 하는 중입니다만

그냥 다이어트 톡 하나 올리고 가려고요

위에 제목에서부터 보시다시피

 

 

80kg 어마어마하죠

여자이기 포긔한 몸무게 ^^^^^^^^^^^^^^^^^^^^^^

키는 170 cm 다 되갑니다만 몸무게도 어마어마 했었죠

저는 6개월동안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말뿐........

 

 

 

 

 

 

 

 

 

 

먹습니다

나쵸, 탄산음료, 술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치킨에 술 소주고 맥주고 나발로 붑니다.

과자? 쉴 새없이 먹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예전 사진 보면 말이 쩝...

 

 

 

 

 

 

곧 사진이 뚜뚱

 

 

 

 

 

 

 

 

 

↓ 어마어마했던 거대인간 (여자)라 부르기도 좀...

 

 

 

 

 

 

으.... 이건 아니다 싶어 다이어트에 정말 돌입돌입

 

바나나 혹은 자몽 혹은 사과가 한끼 아침이나 점심을 대체로 과일로 때웠고

샐러드나 두부, 우유 고구마 혹은 토마토하나 우유가 한끼 저녁으로 많이 먹었던 편

현미밥과 나물, 버섯등을 한끼 아침이나 점심에 먹었던 편

요런식으로 세끼 꼬박꼬박은 챙겨먹었구요

 

운동은 그냥 이어폰 꽂고 세네시간 걷기. 계단 오르락내리락하기. 훌라후프 정도 했습니다.

가끔 고기도 먹었는데 딱 150g 만 먹을수있도록............. 했구요

 

하지만 먹고 싶은 게 없냐?

 

왜 없겠습니까

 

빵? 안좋아하던 빵이 먹고 싶습니다.

수제비? 저 밀가루 정말 좋아했나봅니다

생각 많이 났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당 ㅠㅠ

뭐 하나라도 먹었다 싶은날엔

집 도착하기 지하철로 3-4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갑니다

심지어 좋아하던 술도 끊었습니다

 

만약 술을 마시는 날이 있다면 그날 저녁 샐러드 먹고 술자리 가선 맥주 500cc 정도

혹은 소주 한병과 물만 먹었습니다. 안주는 입에 대지도 않고요

 

 

 

 

 

 

 

나란 여자

심지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묵묵히 내 도시락 꺼내 먹던 여자임... 친구들 맛난 거 먹고

스테이크나 양념버물버물 샐러드나 탄산가득 에이드.... 먹고싶었지만

난 꾹 참고

난 김에 나물에 밥 먹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요만큼 쪘으니까

안 먹고 안 먹고 날씬해지면 그 때 먹어도 괜찮겠지...

요런 생각으로 버티긔

 

 

 

 

 

그러다 보니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체중계에 안 올라갔다 뭐 이러시는데

전 매일매일 육중한 몸을 이끌고 체중계에 올라갔습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재는 식으로

아침 몸무게가 저녁 몸무게랑 비슷할 수 있도록. 저녁까지 소식하고, 움직이고 해서

그 다음날 자고 나면 좀 더 빠질 수 있도록 그렇게 매일매일 체킹하고,

조금씩 조금씩 빠지는데. 그게 그렇게 기쁘더라고요.

그러다 조금이라도 올라오면 좌절하긴 했지만

뭐. 난 그래도 잘 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자 요런식으로 토닥토닥.

그렇게 6개월정도 했더니.

 

 

 

 

 

 

 

그러다 그러다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살이 빠지니까 먹는재미보다

점점 작은 사이즈 옷 입으니까 너무너무 좋구, 옷 입는 재미에 살았는데

다시 요요 ㅠㅠㅠ

  

하지만 또 쪘다가 다시 빼기 반복하기 무한반복중 ㅋㅋㅋㅋ

 

 

 음 용기내 올린거니까..........ㅋㅋㅋ

 

 

쨋든 결론은 방심한 사이 약간의 요요가 왔....

그래서 저도 다시 다이어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화이팅입니당.. 

나중에 과정샷이라던지, 궁금한 거 있음 알려드릴께요...

저도 뭐 다시 좀 쪄서 할 말은 없지만 쩝 ㅠㅠ

출처 : http://pann.nate.com/b31176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