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안녕하세요ㅋㅋ글쓴이예요..
어제 그제 계속 주위 사람들이 네이트판에 글 올렸냐고 왠지 너같다며 연락이 몇차례 왔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5월에 올린 글이고 이미 묻혔을텐데 왜 사람들이 지금 이렇게 물어보는지 의아했는데ㅋㅋㅋ아..제 글이 다시 메인에 올라와있군요!
아이구 송구합니다ㅠㅠㅋㅋ
게다가 주위 사람들이 좀 알아보니까 막 조금 약간 민망하네요 하핫;
확 지워버릴까도 생각했는데T_T (소심해서..헿...헤헿) 그럴꺼면 뭐하러 올렸나싶고 또 추천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도움받고싶으시단 분들을 위해서 놔두기로 했어요!ㅋㅋ
음..오랜만에 들어와서 댓글 다 봤는데!
일단 댓글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태해지려고 할 때마다 여기 들어와서 댓글보고 더 열심히해야겠어요^^*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해주신 분들이 계시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흠 *-_-* 저기 그건.. 부크부크해서 곤란해요...ㅋㅋㅋㅋㅋ
에! 또 누가 알아요! 걸어다니다가 스쳐지나갔을지! 핫핫!
그리고 제 얼굴도 많이 궁금해하시던데ㅋㅋㅋ그냥 여러분 상상에 맡길게요..
근데 저... 이왕 상상해주시는거 그냥 좀 이쁘게 상상해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핫ㅋㅋ
그리고..복근 운동 방법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ㅎㅎ
엉덩이 빼면 허리아프다고 조언해주신 분들도 감사해요.
ㅎㅎ근데 사실 제가 막 일부러 엉덩이를 뒤로 쭈욱 뺐다기보단 제가 걸을 때도 서있을 때도 힙업을 계속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기립근을 땡기는(?) 습관이 있어요.
어깨랑 허리 딱! 피고! 가슴 내밀고! 기립근세우고! 다리 일자로 긴장주고!
ㅎㅎ그러면 따로 힙업운동을 심히 하지 않아도 힙업하는데 아주 효과적이고 짝궁뎅이도 안되거든요. 그래서 내민 것처럼 보이는건데 진짜 막 엉덩이 커보이려고 내밀고 그러지 않았습니다!ㅋㅋ
...참고로
저 어제 수영복 사러 갔었거든요!
근데 판매원 언니가 하의 S (85~90) 입어도 된다고 이거 조금 크게 나왔다고 그러시는거예요.
근데 제가 아니라구.. 저 골반 너무 넓어서 꽉 낄거라구 그랬더니
그럼 한번 재보자고 하셔서 쟀더니ㅋㅋㅋㅋㅋ
눈 동그래지시면서 어우 안되겠다고ㅋㅋㅋ안넓어보였는데 검정바지라서 그랬나보다고ㅋㅋ
100 이라고ㅋㅋ 같이 간 친구랑 빵 터지고ㅋㅋㅋㅋ
그 언니가 우리집 수영복들은 해외거라서 크게 나와서 자기가 손님한테 수영복 M (100) 권유하기 처음이라구 그러시면서 신기해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뭐..네...힝....나도 바지 S, 44사이즈 입어보고싶다는 뭐 그런 이야기ㅠㅠ...
아! 그리고 저 지방흡입 안했어요!
아마 했으면 이렇게 어중간하게 하진 않았을거예요.. 장난아니게 흡입했겠죠ㅋㅋ이 허벅지..
전 무조건 식단과 운동으로 뺐구요!
운동 순서나 종류는 아래에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아래 써놓은 상체/하체/복근/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다 한다는게 아닙니다!
나눠서! ㅎㅎ아랫쪽에 보시면 제가 나눠서 하는 방식이 있어요.
그리고 굳이 제 패턴대로 안하셔도 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약한 부위를 좀 더 집중적으로 날을 늘려서 하셔도 되요.
사람은 개인차가 있으니까 제 방법이 정석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_<
아 식단은 일단은 살이 있으신 상태에서는 유산소에 비중을 두되 약간의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철저하게 지키시고 어느정도 지방이 빠졌다 싶으시면 그 때부터는 근력운동에 비중을 더 두셔서 단백질과 야채 중심의 식단을 짜시는게 좋아요.
무턱대고 그냥 풀만 먹거나 과일만 먹거나 뭐 아니면 두유나 초콜릿만 먹거나 그러시면 안됩니다!
더 자세한 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알고 싶으시면 이어지는 판 1화 보시면 진짜 자세히 써놨어요^^ㅎㅎ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음..사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제가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너무 몸무게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였어요..
어느샌가 한국에서는 168cm/46kg , 160cm/40kg 등등
33반 / 44사이즈 연예인, 인터넷쇼핑몰 모델들 몸매가 워너비가 되었어요.
물론 저도 그런 몸매가 되고 싶었구요!
운동안하시고 굶어서만, 식단을 조절해서만 빼시면 몸무게는 줄겠죠!
하.지.만
다시 언젠가 요요오고 또 라인이 안잡혀서 만족못하실거예요.
저도 처음엔 몸무게가 안줄어서 좀 속상했지만, 근육생기고 체력도 좋아지고 몸매 라인도 잡혀나가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힘들고 귀찮고 포기하고 싶으셔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셨으면 좋겠어요^^*
앗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
아무튼! 이제 곧 핫썸머!!!!!!!!!!!!!!!!!!
흘러가는 세월이 야속하다! >_<열심히해서 우리함께 여름을 불태워요!
그럼 앗뇽히계세요~~~~~~~불토!
-------------------------------------------------------------------------------------------------------------------------------------
오앙 톡이다..ㅎ.ㅎ꺄!
추천눌러주시고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 . )( . .) 꾸벅꾸벅!
댓글 달아주신 거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보니까 작년에 제가 썼던 글 보시고 저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더러 계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꺄 괜스레 아는 사람 만난 것 같고 막 고맙고 그러네요~~*
음 오전에 글을 들어와서 확인하고 저한테 궁금한거 있으시다는 분들, 운동 방법 물으시는 분들 위해서 얼른 추가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ㅠㅠ 근무중이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씁니다!ㅋㅋ
그런데 일단.................운동에 대해 쓰기 전에 저.............억울함부터 좀 호소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고 민망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한 것
1. 유리 디스한거 아니예요 T_T
전 그냥 저 유리 뒷모습 사진에 엉덩이 바로 아랫살이 저랑 비슷하단 의도였어요!
내가 감히...................세계의 아이돌을...........ㅋㅋㅋㅋ아닙니다. 유리 쪼아용! >.<
2.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방이냐 가난하냐 남자친구방이냐 방 좀 치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제가 이 글을 쓰면서 이런 해명글을 쓸줄이야...ㅋㅋㅋ
더럽죠...많이 어질러진 모습...........당황하셨을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저..........여자예요.......애도 아니고 다 큰 처자.........
설마 저게 제 방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연코 아.닙.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방? 절대 아니예요ㅋㅋㅋㅋ나도 좀 가보고 싶네. 내 남친이란 사람 방...
어...어? 왜 눈에서 땀이 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하도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부유하진 않지만 ㅠㅠ 그냥 보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저 방에 거울이 있어서 저기서 운동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것 뿐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방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남동생방이예요..
본의 아니게 동생이 거론됐네요.....미안해 내덩생....나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밝힐 수 밖에 없어쩡.
용서해줘 힁>.<* 대신 누나가 주말에 방 청소 해줄게??????????????????? 뿌잉뿌잉
그래도.. 좀 치우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여러분 눈에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당ㅠㅠ;
3. 저거 저 맞아요..
자작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글에 나 맞다고 해명을 해야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분이 뭐 주소 올리시고 사기같다 하시던데 저 그 주소 들어가보지도 않았지만 :( 만약 이 사진이 고대로 있다면 아무래도 도용ㅋㅋㅋㅋㅋ
암튼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저라구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 잘난 몸도 아닌데 왜 누가 어떤 이유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
+ 아 방금 시간 좀 나서 그 자작이라며 올라온 주소 들어가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네임이 '365일다욧' 이면 뭐 다 같은 사람이 쓴건가요??
그럼 'ㅇㅇ' 이나 'ㅋㅋ'나 'ㅎㅎ'로 올린 사람들 100명도 넘을텐데ㅋㅋㅋ그 사람들 다 같은 사람인가요?ㅋㅋㅋㅋㅋ.............그게 자작의 증거라니..........ㅋㅋ진심이세요?..ㅋㅋ오 마이 갓ㅋㅋㅠㅠ
4. 얼굴이 ㅈ망이라니T_T
이건 진짜 억울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얼굴 반의 반의 반도 안나왔는데 ㅈ망이라니 흐앙..........................................
내가! 뭐! 어! 뭐! 엄청나게 이쁘고 그런! 어! 뭐 그런 퀸카는 아니지만! 어!
그래도! 뭐! 그래도.. ㅈ망은 아니란말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크힝...............
끗! 아 속시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속시원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던 궁중이발사가 이해되는 순간이네요ㅋㅋㅋㅋ
그 다음 여러분이 잘못 알고 계신 것
1. 고관절? 골반?
고관절은 골반 안에 존재하는 HIP JOINT를 말합니다.
사실 관절 자체는 좁고 넓다 말할 수 없습니다! ㅎㅎ그 대신 골반은 상위 하위 골반으로 나눌 수는 있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고관절이 존재하는 부분인 하위골반이 넓은 편이구요.
그렇기때문에 "골반이 넓은게 아니라 고관절이 넓은거예요~"라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뭐..결론은 전 싫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골반 작은 젓가락다리를 꿈꾸는데.......현실은 조금만 살이 붙어도 뚱뚱해보이는 항아리 하체..
2. 지방과 근육의 부피
어떤 분이 지방과 근육 크기 그림 올려놓으셨던데 네이버에 찾아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지만
지방과 근육은 사실상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3. 근육도 쉬어줘야된다?
맞습니다! 근육도 하루 했으면 근육 회복을 위해서 쉬어줘야해요.
하.지.만 복근은 다릅니다. 복근은 다른 근육에 비해 회복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매일 매일 자주 자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제가 먼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구요!
이제 운동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딱히 막 엄청 많은 종류를 하는건 아니예요ㅎㅎ게다가 상체는 또 잘 몰라요ㅋㅋㅋ
그래도 말씀드릴게요!
일단 모든 운동을 하시기 전에 스트레칭과 런닝머신 속도8~9로 5~10분은 기본으로 했구요!
- 상체운동
1. 프로튼 레이즈 / 레터럴 레이즈 / 쉬러그 (덤벨)
2.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덤벨)
3. 킥 백 (덤벨)
4. 딥스 (벤치)
5. 로우 (덤벨)
6. 랫 풀 다운 (머신)
번갈아가며 20회 3세트
- 하체운동
1. 스쿼트 (덤벨 3~5kg)
2. 런지 (덤벨 3~5kg)
3. 와이드스쿼트 (덤벨 3~5kg)
4. 레그컬 (라잉)
5. 덩키킥
6. 브릿지
7. 사이드 힙 킥
번갈아가며 20회 3세트
- 복근운동
1. V업
2. 싯업
3. 크런치
4. 플랭크
5. 레그 레이즈
6. 사이드 밴드
7. 최근 추가: 행잉 레그 레이즈
번갈아가며 20회 3세트 (*플랭크의 경우 1분)
- 유산소 운동
런닝머신 30~40분 or 줄넘기 2000번 or 걷기 40분
이렇게 하고 나서 스트레칭 또 해주시고 다리 주물러주시고
집에 와서 잠들기 전에 하늘자전거 해주시면 끝입니다!
운동하는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ㅎㅎ
저보다 더 빨리빨리 하시면 아마 2시간 안에 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식단!
식단관리 아얘 안하면 절대로 살은 안빠지고 근육도 안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침은 과일먹고 점심은 한식(천천히) 저녁은 단호박죽이나 닭가슴살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좀 자유롭게 먹는 편이구요>.<* 왠만하면 밤에는 뭘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밤에 진짜 너무 배고프다 하면 우유 한 잔이나 초콜렛 한개~ 굳굳
아~~~~~~~~~~~~~~~~~~! 이제 전 또 열정을 다해 일을 해봐야겠어요+_+)/
급히 쓰느라 빼먹은건 없는지...혹시 있으면 또 와서 추가해놓을게요!
여러분 힘내시고! 우리 함께 아름답게 가꾸어보아요~~~*
남은 하루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다이어트 글 한 번 썼던 흔녀입니다ㅋㅋ방가방가?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인사법..)
다들 잘지내셨는지요?
행복한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이네요.
점심시간인데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과하게 드시거나 맵고 짜게 드신건 아닌지요..
후식으로 커피 한 잔 드시고 계시진않나요!!ㅋㅋ
저는... 요즘도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가 후퇴했다가 대승을 거뒀다가 또 역습을 당하는 등 큰 변화없이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T_T
저번에는 불금인데 약속도 없이 집에서 스트레칭이나 하고 있던 내가 웃퍼서 글을 올렸다가 톡이 됐었어요!ㅋㅋㅋ 많은 분들이 어떻게 뺐냐고 물으셔서 제가 했던 스트레칭과 제 식습관에 대해 설명해드렸었는데.. 혹시 보신분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었었었!다면 좋겠네요ㅠㅠ;
(이어지는 톡톡 보시면 나와요ㅎ.ㅎ)
이번에는 저의 충격적인 몸무게 불변과 다짐을 위해서 올려보아요!
저는 다소 충격을 받았지만.. 희망으로 승화시키기위한 발악이랄까요ㅋㅋ..
일단! 저는 그 때 이후로 운동하며 살을 52kg까지 뺐었어요ㅋㅋ (아! 참고로 제 키는 170cm)
근데 그 이하로는 도저히 안빠지는거예요. 그리고 또 좀 먹어도 그 이상으로도 안찌고!
그래서
'오 마이 갓. 드디어 나의 기초대사량이 올라갔나? 설마 이게 다 근육이 된거임??? 그럼 나 이제 식단노예 끝?' 이라는 헛된 꿈을 꾸며 정줄놓고 폭풍흡입했어요ㅋㅋ
게다가 또 겨울이었잖아요? 추으니까 움직이기 싫어서 운동도 방심하고 쉬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마치 자연의 섭리처럼^^ 약속이라도 한 듯.. 내 몸을 떠났던 살들은 어느덧 여행을 마치고 제 몸 구석구석으로 돌아왔다는.."Mommy~! I'm home~!"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요ㅋㅋ꾸준히 하지 못한 내가 너무 밉다ㅋㅋㅋ
결국 근육따위는 없었던 거임..........운동은 했지만 유산소만 했지 근력운동을 안했으니
기초대사량이 높아졌을리 만무........................ 좌 to the 절!
어쨌든 그래서 그렇게 방심하고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고.. 곧 여름이 온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뜩! 들었어요ㅋㅋ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안하고 헬스장을 다녔어요.
원래는 줄넘기랑 하체운동만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상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안붙어서
이번엔 좀 전체적으로 득근하겠어! 하고 고고씽!
다니면서 좀 구체적으로 했어요ㅋㅋ
가르쳐주시는 아저씨들이 많이 계셨어요ㅋㅋㅋ
젊은 처자가 와서인지 어흠 *-_-* 많이 도와주시고 칭찬해주시는 아자씨들과 아주머니들..
젊은 분들이 가르쳐주면 더 좋았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엔 제 또래는 없........흑...
하지만 감사해요~! 근육질아저씨들>_<
아무튼 아저씨들의 조언으로!
일주일 중 일요일을 제외한 6일을 운동한다했을 때
1일 - 상체/복근
2일 - 하체/복근
3일 - 유산소/복근
4일 - 다시 상체/복근
5일 - 다시 하체/복근
6일 - 다시 유산소/복근
*기본: 스트레칭, 런닝 속도9 5~10분
이렇게 계획을 짰어요!
원래 운동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상체을 또 여러개로 나누시는데 저는 팔이랑 가슴이랑 등라인 조금만 하는거라 그냥 하루에 다 해버렸어요ㅋㅋ
암튼 이렇게 운동을 하니까 근육이 아주 초큼씩 붙더군요ㅋㅋㅋ
근데 운동을 하루에 2시간30분? 3시간? 정도 하다보니 너무 배가 고픈거예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녁을 안 먹는건 당근 불가능하고 쪼금 먹는 것도 힘들어서 맛있게 다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요 정도 먹어도 나능 안찌겠징?' 이란 안심때문에 간식도 자유롭게 먹었네요ㅋㅋㅋ
그래서 현재 제 몸은!
에헿..
복근은 운동을 종류별로 매일하는데도!!!!ㅋㅋ상복근만 좀 나올뿐이고..
하복근 진짜 안나와요. 힘주면 단단한데 제 생각엔 식단조절을 안해서 안 드러나는듯 해요ㅜㅜ
하체도 제가 원하는만큼 확 안 빠지네요..
제 워너비는.. 삐쩍 마른 그런 소녀시대 수영이나 포미닛 허가윤같은 그런 다리인데..
골반이 워낙 넓다보니 그건 불가능하네요..ㅋㅋㅋ반포기상태..
암튼
이렇게 운동하며 잘 지내다가..
사건은 바야흐로 일주일 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씨..
제가 원래 몸무게를 잘 안재는데ㅋㅋㅋ오랜만에 한 번 재봤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직도 충격이ㅋㅋㅋㅋ
전 나름 좀 근육도 생기고 힙업도 되고 허벅지 안쪽 살도 좀 빠져서 자신있었는데ㅋㅋㅋㅋㅋ
몸무게가ㅋㅋㅋㅋ제가 작년 살빼기 전이랑 비슷한거예요!!!!!!!!!!!!!!
여러분의 더 디테일한 상상을 위해
재작년 몸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허벅지ㅋㅋㅋㅋㅋㅋㅋㅋ찔때로 쪄서 터질듯한 승마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짝 드러난 뱃살과 옆구리살..
사진에 많이 티가 안나서 그렇지 군살 장난없게 많았어요ㅋㅋ
저 바지가 주인님 꼭 절 입으셔야겠어염??????????? 하고 말하는 핏이었음..
암튼ㅜㅜ
저 때 60kg 좀 넘었었는데
저 몸이랑 지금 몸무게가 비슷한거예요!!!!!!!!!
난 먹긴 먹어도 운동 열심히 했는데..그래도 55kg? 정도겠거니 했는데...
그래서 저울 고장난거라 위로하고싶었지만 키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똭! 맞아서ㅜㅜ
더이상....................현실을 부정할 수도 없었어요.
충격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운동을 하니 확실히 몸매라인 보정이 된다는거!
몸무게 변화가 크지 않다는건 살이 근육이 됐다는거니까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운동하고 계시면 저처럼 너무 몸무게에 연연하지마세요!
....라고 말하고 전 울겠죠ㅠㅠ? 씽..
전 몸무게가 좀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흑..
또 여전히 저에겐 숙제가 남아있답니다..
식단조절 확실히해서 하복근도 나오게하고 허벅지 살도 좀 빼고..쫌 남은 옆구리살과 뒷구리살도..
특히!!! 가장 문제인 부분!!!!!
엉덩이 바로 밑 제 2의 엉덩이라 불리는 살!
(사진은 소녀시대 유리입니다)
저도 저 부분이 좀 있는데.. 정말 정말 싫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럽게 안빠짐^^...
저거 빼버리는게 희망사항이랍니다!
(혹시 완전 효과 좋은 운동이나 스트레칭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이래놓고 요번달 헬스 등록 안하고 집에서 스쿼트랑 복근 운동 쪼꼼 끄적이고만 있는 나란 여자.. 복근 옅어진다..배 나온다..나온다.....꺄.....................안돼!!!
아 그리고 제 다짐..
이 글과 함께 저는 제 사랑 초콜렛, 빵, 떡과 이별하려고합니다ㅜㅜ 안녕 내사랑들아..
응원해주세요.............................................3일이나 갈까 몰라요.....
하.. 다시 열심히해야지..식단 조절도 하고..ㅠㅠ
여러분도 운동 열심히하셔서 핫!한 여름오면 더 핫!하게 보내세요^^*
저는 또 언제 글 올릴지 모르지만ㅋㅋㅋ하복근이 나오게되면 올게요ㅋㅋㅋㅋ아니면 몸무게 줄면..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