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효과보는 SR 공부법 원리, SR 시스템 학습법 하는 법/ 연반추 학습법, 벼락치기 꿀팁, 공부 잘하는 법, 중간고사 기말고사 잘치는 법, 암기 잘하는 법

1. SR 시스템 학습법의 원리

1) 1단계 연반추 (Soft Review)

연반추란 부드럽게 반추하는 것을 말한다. 연반추는 학습 자료를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복습하는 것으로 반복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학습 원리이다.

2) 2단계 시스템 속해(Systematic Rapid Comprehension)

이것은 단순한 속독이 아니라 학습단계가 점진됨에 따라 학습의 속도가 가속도로 빨라지며 빠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 원리이다.

3) 3단계 집중-분산 학습(Concentrated-Distributed Study)

집중-분산 학습이란 단번에 학습 자료를 이해하고 기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간격을 두고 반복하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 학습 원리이다.

2. SR 시스템 학습법의 기본 실천 방법

1단계 : 핵심어 밑줄 치기

2단계: 형광펜으로 진핵어(진짜핵심어) 표시하기

3단계: 묶음으로 읽기

3. 구체적 실천 방법

1) 1단계 - 3회 독파

① 연필(또는 샤프 펜슬)로 모르는 단어나 중요 단어(핵심어) 밑줄 긋기를 하며 책을 편하게 읽어나간다. 책 내용이 이해되건 말건, 외워지건 말건, 아둥바둥하지 말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물 흐르듯 룰루랄라 앞으로 앞으로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만 진격하라.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뒤돌아가면, 구약성서의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처럼 "소금기둥"이 되리라.^^ 이렇게 세 번 읽는다. 그 책이 수험서이건 교양서적이건 상관없다. 연반추 학습의 3차례 독파 시간 재래식 공부법의 1차례 독파시간보다 짧다.

②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해하려 들지 말라!!!(그러면 두뇌에 주름잡힌다 - 주름잡히면 머리가 피곤해져 정보 받기를 거부한다 - 바로 이 점이 연반추 학습의 포인트: 두뇌학!!!) 이 과정은 책 내용을 머리 속에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저장한다. 1단계의 연반추 학습은 즐거운 마음으로 책 내용 전부가 자연스럽게 두뇌에 저장될 때까지 놀아 가면서 하는 단계이다. 이렇게 읽어야 두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밑줄 친 핵심어들이 머리에 정리된다. 재래식 공부법처럼 책 내용을 이해하려고 파고들었다간 3회는커녕 1회 독파에도 지치고 만다.

③ 밑줄 세 차례로 책은 밑줄 긋기로 사태가 날 지경이 된다 - 이 밑줄핵심어가 자신도 모르게 두뇌에 깊이 새겨진다: 두뇌학!!!!

2) 2단계 - 2회 독파

① 형광펜으로 핵심어 중의 핵심어, 즉 '진핵어'를 표시해나가며 책 읽는다. 이 단계에서 책을 읽는 속도는 기존 공부법의 3~4배 더 빨라진다. 이렇게 형광펜으로 진핵어 표시하는 학습으로 책을 2차례 독파한다.

② 이 단계에선 웬만한 교양서적(시오노 나나 미의 <로마인 이야기>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 등)은 그냥 이해가 되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된다. 앞에서 기존 공부 방법으론 지쳐서 가지 못할 비포장 도로를 편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포장도로를 놓은 셈이기 때문에 금방 금방 정리가 된다.

3) 3단계 - 5회 독파

① 연필로 밑줄 그은 핵심어와 형광펜으로 표시한 진핵어를 중심으로 책을 5차례 속독-속해한다.

② 이 단계가 되면 공부의 즐거움에 빠지며 책을 읽어나가는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는지 스스로 놀라게 된다. 만약 이 학습법을 체득한 뒤 자녀들에게 전수하면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돼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진다

③ 이 단계에선 책 한 권을 읽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4) 10회 독파 후

이렇게 책 한 권을 10회 독파하는 속도는 기존 공부법의 3회 독파 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재래식 공부법으론 3차례 독파조차 의지력이 강한 극소수만이 수 행할 수 있는 끔찍한 일이지만, 이 학습법으론 "웬만하면" 10차례 독파가 즐겁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학습법의 핵심 포인트이다.

7~8회 독파를 넘어 9~10회가 되면 책 내용이 그 밑바닥 영양가까지 전부 머리에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0회 독파면 웬만한 책은 몇 시간 이고 대중강연도 할 수 있다. 완벽하게 그 책의 내용을 흡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