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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인증有) 4살연하 고3남과의 연애스토리 / 연애썰, 설레는 남친 일화, 귀여운 커플 일상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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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인증有) 4살연하 고3남과의 연애스토리 / 연애썰, 설레는 남친 일화, 귀여운 커플 일상 이야기

Genji 2016. 1. 25. 00:01

헐 톡이되었네..........

저 지금 웅이한테 껄릴까봐 손이 바들바들 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탄 바라시는 분들 계신데 저 이거쓰면서두 머리를 쥐어짰음...........

뭐가 또 잇을라나 몰르겠네 ㅠㅠㅠㅠㅠ

그래두 담판쓸땐 사..진..첨부해서 올릴께여 그판은 제발 보실분만 보고 뭍히길기도

 

짝짓기....파문 쩌네여.............

그 에피소드 하나로 모든걸 단정지어버리는 님들은 진정한 짐승짱 

웅이 성인되기 전까진 절대 선 넘는짓 하지 않을테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넌 내가 지킨다. peace

 

 

 


 

 

 

 

 

 

안녕하세여

서울사는 23 여자예여

저는 지금 4살어린ㅋㅋㅋㅋㅋ 고3ㅋㅋㅋㅋ과 연애를 하고있답니다

친구들한테 얘 이야기를 해주니까 판에 함 써보라고 난리를 쳐서 올려봄미당

악플을 굳이 쓰셔야겠다면 제 남친욕만 해주세옄ㅋㅋㅋㅋ걘 쿨하니깐녀 ㅋㅋㅋㅋㅋ

 

남친 이름 끝글자가 웅이라서 웅이라고 쓸게여 ㅋㅋ

 

 

스압 쩜에헴

 

자 그럼 시작

 

 

 

 

 

1.

 

나와 웅이는 한동네에 살고잇뜸

난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중이구 얜 그냥 이동네서 자취를 함 ㅋㅋㅋ고딩주제에ㅋㅋ

 

어느 토요일 아침 쓰레기를 버리러 1층 분리수거함쪽에 있었는데

왠 교복을 입은 고딩이 성큼성큼 다가오는것이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

난 좀 쫄아있었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최대한 걔쪽을 안보려고 노력하며 쓰레기를 버리고 있었음

 

근데 그아이가 내 어깨를 톡톡 하더니 날 불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 저기요

 

 

다시말하지만 난 좀 쫄아서 대답은 못하고 걜 힐끔 쳐다봤음..

근데 ㅋㅋㅋㅋㅋ걔가 갑자기 지 핸드폰을 불쑥 내미는 것임!!!!

 

 

나- ???

 

웅- 핸드폰 번호좀 알게요

 

나- ???????????????????????????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대로 할 말을 잃었음 ㅋㅋ

고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23살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머리도 3일 안감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얘가 불쌍해 보이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

뭔가 자신감ㅋㅋㅋㅋ이 생긴 나는 혼자 킬킬대며 번호를 찍어줬음ㅋㅋ

걘 시크하게 번호만 받고 돌아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한참을 쪼개다 집안으로 들어섰음 ㅋㅋㅋㅋㅋ

 

그 후 문자를 주고 받다 우리는 ㅋㅋㅋㅋ사귀게 된것임

사귀기까지의 스토리가 너무 길어서

님들 지루하실까봐 그냥 넘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2.

 

4살 연하남과 ㅋㅋㅋ그것도 고딩과 사귄다고 말하면

다들 아 귀엽겠다..

너 쫌 능력있다

이런 도둑뇽 등등의 말을 하곤함

 

근데 난 정말 억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귀여운 맛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쫌 애정표현하는걸 아주 좋아함

우린 사귄지 180몇일 밖에 안되는 풋풋한 커플이기 때문에

나는 얘 방구소리까지 사랑스러움

그래서 매일

여붕 사랑해 워아이니 쪽쪽 알랍 등등의 문자를 보내면 얘는 ㅠㅠㅠ

ㅠㅠㅠㅠㅠ

쌩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게 밀당인지 진심인지 잘 몰르겠음 ㅠㅠㅠ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심?

고딩의 마음이란 너무나도 어려운것임......

 

 

 

3.

 

이거슨 아까 문자 내용임 ㅋㅋㅋㅋㅋㅋ

그 귀여운 문자 보내기스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시인인 나는 그걸 이제야 발견하고 방금 써먹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내가 귀여웅ㄱ ㅓ보여주까 웅~~~?개

 

웅- ㄴㄴㄴㄴ

 

나- (↘.↙)숨어따

      ↖(>_<)↗ 까꿍!!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인증이 요기잉네..안녕

 

 

하....눙물...폐인

 

 

 

 

4.

 

 

얘는 고3이긴 하지만 수시에 붙어서 한낱 백수에 불과함 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만하면 자꾸 고3스트레스 들먹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웅 ㅋㅋㅋㅋ나 다리가 너무아픔 ㅋㅋㅋㅋㅋㅋ슈퍼가서 물좀사와

 

웅- 장난?ㅋㅋㅋㅋㅋㅋㅋ 나 공부스트레스 쩜

 

나-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하..힘들다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기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누나..나 잠시만...화장실좀.....하..

 

나- 야 내가갔다옴 ㅋㅋㅋㅋ꺼졐ㅋㅋㅋㅋㅋㅋ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는 이아이의 몸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우리는 서로의 폰에 뽀뽀셔틀이라고 저장되있음

솔직히 얘는 모르겠는데 나는 확실한 얘의 셔틀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근데오늘 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 라면먹고 티비보다가ㅋㅋㅋ졸고잇었음

근데 날 부르는것임.. 

 

 

웅- 뽀뽀 (염장 ㅈㅅ....)

 

나- 아.......졸린데.......오키...쪽..

 

웅- 손

 

나- 아............여기.............................흉.......

 

웅- 

 

나- 요기...음냥........웅......................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도 내발들고 한참을 웃어재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얔ㅋㅋㅋㅋ웃었으면 이제그만 놔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우리 엄마아빠도 내가 웅이와 사귀는것을 암

ㅋㅋㅋㅋㅋㅋㅋ울 엄마아빠 좀 나를 방목하시는 스탈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슨 해꼬지는 하지 않으셧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자꾸 웅이와 문자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웅이야 오늘도 공부 열심히 수업 잘듣고 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ㅋㅋ왜 나한텐 이런문자 한번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어이가 없지만 ㅋㅋㅋㅋ

웅이의 반응이 더 웃김

 

 

웅- 예 저 오늘 발표도 많이하고 쌤한테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 가서 누나 밥 꼭 챙겨먹일게요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하고 칭찬받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럴땐 웅이가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지하철에서 있어떤 일임

신촌쪽에서 냉면먹고 집올려면 4호선으로 갈아타야하는데

그 갈아타는 과정에서

웅이의 여후배를 만난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후배라고 해봐야 고1 ...ㅋㅋㅋㅋㅋㅋ하

 

 

후배- 어??오빠 안녕하세여 ㅋㅋㅋ어디 가세여?

 

웅- 응 집가는데 여자친구랑

 

후배- 아 여자친구분이시구나 ㅋㅋㅋ안녕하세여?

 

나- 안녕 ~~~~

 

 

ㅋㅋㅋㅋㅋ뭐 별로 이상할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의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지금도 생각하면 웃겨서 침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웅- ㄴㅣ가 그냥 커피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기랑 나랑 웅이 말 앞머리만 듣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입 닥치지못할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털까지 소름이 쫙돋아서 급하게 안녕하고 웅이를 끌고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웅이의 뿌듯한 표정을 잊을수가 없ㅋ음ㅋ

 

 

 

 

 

8.

 

ㅋㅋㅋㅋㅋㅋ

울집에서 꿀맛같은 단잠에 빠져있었음..

 

근데 내가 정말 기분 잡치는 꿈을 꾼것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떡 일어났더니 웅이가 화장실에서 나오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아옼!!!!!!!! 깜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 웅이를 부여잡고 꿈얘기를 해줬음

 

 

 

나- 야 나 지금 너무너무 슬프고 화나는 꿈을꿨어.....들어봐........

 

웅- ㅇㅇ 뭔데?

 

나- 니가 바람피는 꿈이야...나진짜...

 

웅- ㅡㅡ 말해봐 뭔데 ㅋㅋㅋㅋㅋ

 

 

나- 음... 일단 너는 피씨방 사장님이 됐고 나도 거기서 카운터를 봤어..

 

      근데 어떤 6살처럼보이는 꼬마가 오더니 나한테 몇살부터 이용할수 있냐는거야

 

 

웅- ㅇㅇ

 

 

나- 그래서 내가 밤 10시 이전엔 너도 사용할수 있댔어.....

    

    근데 그 애기가 장애인도 이용할수 있냐는거야 ...정신지체 장애인인데

 

     손을 바깥으로.....그 있지 막 말도 잘 못하고 몸이 막 자기맘데로 안움직여져서

 

      팔 바깥으로 하고 인상찡그리면서 겨우 말하는....

 

     무튼 장애인도 쓸쑤 있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한테 물어보고온다고 했어

 

웅- ㅇㅇ

 

나- 그래서 물어봤는데.....ㅋ...

 

 

웅- ㅇㅇ? 

 

 

나- 앜ㅋㅋㅋㅋ이꿈이 왜이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니갘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팔이 6개로 변한다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을 바깥으로 하는 장애인은 안되고, 팔을 안으로 하는 장애인만 된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흉내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니까 이해해주세요.....ㅠㅠ......)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고 화나는 꿈이라매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바람핀건 언제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웃다보니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분명 그꿈꿀때 슬프고도 호ㅏ났었으뮤.....ㅋㅋㅋㅋㅋㅋㅋㅋ.......

 

 

 

 

 

 

 

 

 

 

9.

 

내가 애교를 피우던 말던

소 닭보듯 무시하는 웅이때문에 ㅠㅠㅠㅠㅠ

난 웅이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야 말았음..

 

학교 끝나면 (거의 오전수업이라 3시 전에 끝남 ㅠㅠㅠㅠ유딩돋네..)

매일 집에서 띵가띵가 하는 나완 달리

수시도 붙은주제에 학교도 착실히 나가고

학교 끝나면 칭구들이랑 씐나게 놀다가 늦은 밤되서야 귀가하는 웅이가 넘 미웠음

글구 웅이는 공학이고 나는 여대라 나만 질투할일이 너무 많았음 ㅠㅠ휴

 

 

난 웅이 질투좀 돋으라고 ㅋㅋㅋㅋㅋ

금욜날 저녁에 옆학교랑 연합 MT간다고 ㅋㅋㅋㅋㅋㅋ문자한개 보내놓고

친구집에 가서 잠수를 탔음 

일욜 아침까지 폰도 꺼ㅋ놓고

 

근데 일욜날 아침부터 어캐알앗는지 칭구한테 웅이의 개분노문자가 쏟아지는 것임

헐...

 

난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을 키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음..

 

 

결국 폰이고 뭐고 친구한테 쫓겨나서 터덜터덜 집에 오는데

 

 

집쪽에 무슨 짐승같은 무리가 앉아있는것이 아니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님과 친구 두분이셨음..

 

나 순간 진짜 소름돋아서 도망가려고했지만

웅이의 친구가 날발견하고

웅이가 황소같이 나에게로 우걱우걱 튀어와서는

8000000데시빌로 소리를 치기 시작했음

 

 

웅- 야!!!!!!!!!!!!넠!!!!!!!!!!!!죽!!!!!!!!!을라곸!!!!!!!!!!!!!!!!!!!!!!!!!!!!!!!!!!!!!!!!!!!!!!!!

 

 

 

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근데 그때 너무 무서웠는데 너무 감동받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나 걱정한것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욜인데 교복입고 땀내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앞이 집인데 굳이 안갈아입은 이유는 뭐ㅋ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받아서 울집에서 잤다함)

무튼...

 

나진짜 넘 슬프고 행복해서

나보다 4살어린아이한테 폭풍설교들으며 펑펑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이도 날 사랑하는게 틀림없음 ㅠㅠ

..이라고 믿고싶음 ... 

 

 

 

 

 

10.

 

밑에 군..대 얘기가 잇어서 생각나서 추가함 ㅠㅠ

나님 전에 사귀던 동갑 남친 군대보내고 한 120일? 기다리다 헤어졌음.

 

얘를 언제 또 키워서 군대 보내나 하는 마음에 너무 슬펐음..

 

 

나- 너 군대 언제갈꺼야???

 

웅- 20살 1학기 마치고 ㅋㅋ

 

나- 야 ㅠㅠ너 그때가서 2년 살고오면 나 스물여섯임 ㅠㅠㅠ 기다려야하낭..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가 갑자기 개폭소를 하는것이 아니겠음????

 

우리 커플은 진심 뭐 세대차이 이런거 없이 친구돋게 잘 지내고 있었음.

근데 스물여섯이라는 말에 웅이가 번뜩 나이차를 실감한게 틀림없었음 ㅠㅠㅠ

 

 

 

웅- 글고 내가 26이면 넌 30...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너무 슬퍼서 삐짐

 

근데 ㅋㅋㅋ얘는 흠 확실히 어려서 그런건지 현실감이 쫌 없는것 같음

날 달래려고 억지로 한말인지 뭔진 몰르겠으나

휴 ㅠㅠㅠ네살 어린 아이 철없는 말에 ㅋㅋㅋㅋ나도 철없지만 무튼

그런 말 믿고 방실방실 좋아하면 안된다는거 암...ㅠㅠㅠㅠㅠ

 

근데 이랬음

 

 

웅- 야 스물 여섯이면 완전 늙었는데 ㅋㅋㅋㅋ기다려주면 결혼해줄께 ㅋㅋ

 

나- ...진심...?

 

웅- ㅇㅇ 3년만 기다려 결혼하자

 

 

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 완전 쪼글락쪼글락 거렷는데 뭐 이런말 다 믿으면 안대겠져...ㅠㅠㅠㅠㅠ

 

 

 

 

 

11.

 

한창 그거 내여자친구는 구미호할때

신민아가 맨날 웅아~~~ 웅아~~~~~~~ 고기사조 막 이케 하잖슴?

 

내가 좀 귀여워보이겠다곸ㅋㅋ 맨날 전화해서

 

웅아~~~ 웅아~~~~ 나 고기먹꼬시포~~~~파안

 

난리를 쳣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두번은 참아주더니

학교에서도 그거 하는애들 (ㅡㅡ 어떤뇬?..) 많담서 짱나죽겠다고 ㅋㅋㅋ

 

아 진짜 정색을 하며 죽이려고 드는것임... 

 

 

 

근데 나란여자....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따뜻한 일요일 오후..여친구 재방을 보다가 삘이꽃혀서 그만......

 

웅이에게 몹쓸 전화를 걸고야 만것임

 

 

 

나- 웅아~~~~~~~~~~~~~~~~~~웅아~~~~~~~~~

 

웅- 아 ㅡㅡ 죽는다 진짜..

 

나- 웅아~~~~~~~우리 짝짓기하자!!!!

 

 

 

 

웅- ..콜?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하면 죽일꺼라매 개생키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웅이에게 내가 어떨때 제일 이쁘냐고 물어봤음..

 

 

 

웅- 레포트쓸때....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슬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더 많앗는데 시간이 넘 늦엇네..

저 잘게여

 

그럼 안녕

 

 

 

 

 

 

 

 

 

 

 

 

 

+ 웅이가 자꾸 애기 이름은 엄마아빠 이름에서 따야 간지라며 

   이따위로 지어놓음.................. 

   웅진...................ㅋ........................크빅돋네.......




출처 :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Avpf&fldid=5TIP&datanum=1760&openArticle=true&docid=1Avpf5TIP1760201010241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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